검사 결과 유방결절로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유방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관리는 어떡해해야사는지 궁금합니다
검사 결과 유방이 있다는 말씀을 들으셨군요. 유방결절이란 유방 내에 덩어리가 있는 것을 의미하며 , 유방, 유방엽상종 등 여러 악성이 아닌 양성 질환을 포함하는 단어입니다. 대부분의 양성질환은 으로 될 확률이 매우 낮으며 질환에 따라 유방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 양성 질환 소견이 있을 때는 별도의 관리는 필요하지 않으며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유방촬영술 검사와 필요시 유방초음파를 비롯한 다른 검사가 권유됩니다.
유방 양성 질환이란, 은 아니나 유방 조직에서 비정상적인 모양으로 성장하거나 특이점이 있는 질환을 말합니다. 어떤 종류의 양성질환인지 알 수 없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섬유과 유방낭종에 대한 정보를 차례대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 다른 양성질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루닛케어 라이브러리(의심> 검진 결과 및 차후 계획)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섬유선종은 선조직과 으로 이루어진 가장 흔한 유방 이며 미국 유방암 학회에서는 섬유선종이 암으로 진행될 확률이 거의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병변이 섞여있는 복합섬유선종일 경우 암으로 발전될 확률을 약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명을 담당 의사선생님께 물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방낭종은 유방 내에 생기는 물혹으로, 유방의 땀샘 안에 체액이 쌓여서 생기게 되며 크기가 매우 다양합니다. 유방낭종은 유방암으로 진행되지 않으나, 이로 인해 새로운 유방 결절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발견된 유방결절 위치 외에 다른 곳에서 멍울이 만져질 경우 유방 검진을 받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가검진을 통해 새로운 병변의 발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루닛케어 라이브러리(예방> 조기진단)에서 자가검진 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방 양성질환을 진단받으면 일반적으로 추적검사를 권유하고 있습니다. 추적검사를 통해 기존에 진단받은 양성질환의 크기가 커졌는지와 함께 새로운 질환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담당 의사 선생님이 권유하시는 시기에 맞추어 검사를 진행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문헌
• Breastcancer.org 홈페이지
• Mayo clinic 홈페이지
• Sklair-Levy, M., Sella, T., Alweiss, T., Craciun, I., Libson, E., & Mally, B. (2008). Incidence and management of complex fibroadenomas. AJR. American journal of roentgenology, 190(1), 21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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