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아내가 호르몬양성 허투음성 선수술로 수술장 림프전이 발견되어 곽청술시행하였고 보형물복원 동시진행하였으며 최종 암크기 3.5cm 림프전이 6개로 3기진단 받았습니다 # 질문1 -> 수술장 감시림프 암을 3개나 발견되었는데 보호자에게 알리고 추후 방사를 염두해서 미복원 의사를 묻는게 맞는것아닌가요? 그런게 일절없었습니다 그렇게 수술마무리하고 7주가 지난지금 항암마저 못하고있습니다. 이유는 보형물복원한 피부가 아물지않아 보형물을 제거했고 배양검사결과 녹농균이 검출되어 항생제 투여중입니다.. # 질문2 -> 항암은 수술후 최대 몆주안에 해야 효과가있으며 8주를 넘어가면 의미가없나요? 기수가 높아 심히 걱정됩니다 # 질문3 -> 녹농균이란 수술장오염이나 의사의 손으로 감염된다고하는데 맞나요? 또한 이균을 없애기위해 항생제 투여중인데 보통 어느정도 지나야 항암이가능할까요...
질문주신 내용에 대한 답변에 앞서서 루닛케어는 근거 기반의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주치의의 진단과 치료 계획 범위 안에서 상담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자체적인 진단과 처방을 내리지는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전절제술 및 보형물을 이용한 동시재건술을 하고 나서 수술 부위 녹농균 감염으로 인해 보형물을 제거한 후 항생제 치료를 받고계시고, 항암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신 것 같습니다. 아내분의 진단과 치료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시면서 얼마나 걱정이되실까요. 그마음에 저희도 공감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답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질문주신 내용만으로 수술 전후 상황을 모두 알 수는 없기 때문에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유방암의 수술 범위와 방법, 추후 치료 계획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며 주치의 선생님의 판단 하에 결정되는 부분입니다. 수술 중 에서 암이 발견된 후 미복원 의사를 묻지 않으신 이유는 추후 치료 계획을 고려했을 때 기존에 결정한 수술 방법(전 + 보형물 삽입)으로 수술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셨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보조 은 수술 후에 혹시 남아있을 수 있는 암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수술 후 상처가 완전히 치료된 후 가능하면 빨리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았거나 감염된 상태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게되면 감염 위험성이 더 높아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심하면 과 같은 심각한 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의 빠른 시작도 중요하지만 상처부위를 완전히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녹농균은 널리 자연환경에 분포하고 있는 균으로 건강인의 약 5%에서 장관 내에 존재하고 입원 환자의 경우 30% 정도에서 존재하는 균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나 암 치료 과정에서 침습적인 시술이나 수술을 할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 처치 또는 외부로 노출되어있는 배액관과 관련하여 녹농균 등의 다양한 원인균으로 인한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생제 투여 기간과 항암화학요법 시작 시점은 감염이 모두 치료된 후 주치의 선생님의 판단 하에 결정될 것으로 생각되어 주치의 선생님과의 상담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료 과정을 지켜보시면서 많이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질문 주신 내용들과 관련하여 주치의 선생님과 현재 상태와 항암 일정 등에 대해서 충분히 상담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참고문헌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
•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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