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1기( 림프전이없음)로 수술후 방사 27회후 타목시펜 5년 처방받아 5개월째 복용중(47세) 너무나 불편하여 자의로 우선 약을 중단하였어요. 원래 변비가 심하였는데 더 심해짐 안면홍조도 너무 심하고... 원래 피부가 안좋아 주기적으로 스테로이드 처방받아 먹을정도였는데 더 심해져서 이번엔 머리까지 올라와서 비듬처럼....우두두...말못할곳도 간지럽고...삶의 질이 너무 떨어짐.. 눈이 너무 침침함... 근무중에 컴퓨터 촛점이 안맞아 계속 맞추려고 시도하다 포기...눈도 시렵고.. 안과를 가봐도 노안이라고만... 눈이 안보이니 눈뜨고 살고 싶지도 않고... 약 복용후 끊겼던 생리가 약 끊은지 딱 10일만에 시작되었어요 저는 식이생활 잘 하면 (야채,콩,운동,,)기수도 높지 않으니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안될까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끊기는 했는데 끊고 나니 불안으로 또 삶의 질도 별루네요... 근데 다시는 먹고 싶지가 않아요... 궁굼한건...유방암 0기이건...2기이건... 누구나 재발할수 있는건가요?? 그리고 재발하면 전에 기수에 상관없이 너무 위험할수 있는건가요??
우선, 수술 및 방사선 치료까지 잘 마치셔서 고생하셨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많이 힘드셨던 것 같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은 기수와 상관없이 0 ~ 4기 모두 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며, 유방암 진단받았을 당시의 기수, 크기, 위치, 여부 등에 따라 위험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재발했을 경우 그 위치와 범위에 따라 치료 방법 및 위험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질문에 적어주신 증상과 관련하여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타목시펜 복용 후 나타나는 불편감에 대해 담당 의사선생님과 더불어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담당 의사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부작용 완화를 위한 약물을 처방받거나 다양한 진료과 의사 선생님이 모여 진찰하는 다학제 진료 또는 협진 진료 등이 가능한지 상의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진단 후 적극적인 치료가 끝난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증상 및 심리적 증상 그리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를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에서는 전문가 주도하에 신체 및 건강 도움, 암환자 교육, 그리고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안내하고 있으며 암생존자통합지지실(031-920-2617)에 전화하여 근처에 있는 기관 안내 및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긴 치료 기간 동안 잘 이겨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치료에 대해서도 힘드신 점이 있으시면 루닛케어에 질문 주셔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문헌
• Breastcancer.org 홈페이지
• 국립암센터 홈페이지
• Susan G. Komen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