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식단과 체중 관리 방법 알려주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의 방지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식이나 생활 습관에 대해 확실히 입증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정상 체중 유지 및 갑상선암 위험을 낮추기 위해 고칼로리 식이 제한은 권장 드립니다. 파스타, 빵, 감자, 버터, 치즈 등의 음식과 고칼로리 식이는 비만과 함께 갑상선암의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씬지로이드 복용 과정 중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식단 조절 및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 한약, 체중조절 식품, 다양한 시술 등의 방법은 권해드리지 않으며, 과도한 다이어트보다는 정상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 환자의 경우 다른 환자에 비해 평소 식단이 자유로운 편이며,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면서 체중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생활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방 섭취 줄이기

• 육류는 기름을 떼어내고 조리하기
• 볶음, 튀김 대신 찜, 구이와 같은 조리방법 이용하기
• 채소는 마요네즈나 기름이 많은 소스보다는 지질이 적은 과일 소스 또는 식초 소스와 곁들이기
• 사골국은 식힌 후 기름을 제거하고 다시 끓여서 먹기
• 고깃국보다는 채소국, 미역국 먹기
• 저지방 유제품 먹기

균형 잡힌 식단 섭취하기

•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섭취 열량을 줄여야 하지만, 6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여 필수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하기 (곡류: 매일 2~4회, 고기/생선/달걀/콩류: 매일 3~4회, 채소류: 매 끼니 2가지 이상, 과일류: 매일 1~2개, 우유/유제품류: 매일 1~2잔)

채소와 과일 충분히 섭취하기

• 식이섬유는 1일 20-25g 정도 섭취하기. 쌀밥보다는 잡곡류, 도정이 덜 된 곡류를 사용하고 채소나 과일도 즙이나 주스로 먹기보다는 생채소, 생과일로 먹기
• 식전 또는 식사 초반에 채소류 등을 먼저 섭취하고, 채소, 해조류 (미역, 다시마), 곤약 등의 반찬을 충분히 먹기

권장되는 식생활 습관 외에 활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을 줄여 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 운동량은 걷기/달리기/자전거타기/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1회 20~30분씩 1주일에 3~5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처음에는 천천히 시작해서 점차 운동시간과 강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루닛케어에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 대한비만학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