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초에 항암치료를 끝내고 방사선치료로 들어가는데 30회정도 계획을 잡고있습니다. 3월 초에는 모든 항암치료과정이 다 끝나겠네요. 항암치료를 받으며 여러 부작용들이 나타났지만 제 케이스에 비추어 본다면, 대개 항암제를 맞은 그 날부터 일주일정도가 고비더군요. 그 이후가 되면 몸도 나름 적응이 돼서 생각보다 그렇게 힘들지는 않은 상황이 되는 거 같습니다. 방사선같은 경우 하루에 5분내지 10분정도 쐬어 주는 게 전부라고 하는데 이때도 항암제를 투여할 때처럼 그런 부작용들이 많이 나타나나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항암제 투여 부작용에 비해 확실히 약하게 온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어떤 부작용들이 생기는지요?
방사선 치료의 은 방사선이 적용된 부위나 범위, 조사된 양,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특정 부위에만 방사선을 조사하는 국소 치료로써 사전에 컴퓨터로 정확하게 계획한 이후 최신 장비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므로 대개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의 경우 흉부에 방사선을 조사하게 되지만 폐와 식도에 조사되는 방사선 양을 줄여 이나 방사선 등의 부작용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유방 방사선 치료의 흔한 부작용은 치료 부위의 피부 변화이며 드물게 피로감, (메스꺼움, 구역감), ,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암화학치료의 부작용보다는 견디기가 훨씬 수월한 부작용이며, 방사선 치료가 끝난 후 2~6주간에 걸쳐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먼저 치료 중 생길 수 있는 피부 증상으로는 방사선이 조사된 국소적 부위의 피부에 건조, 붉어짐, 부어오름, 가려움증, 약해짐, 색이 어두워짐 등이 있습니다. 방사선 조사량이 클 경우, 드물게 피부가 벗겨지고 진물이 나는 등 화상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1~2주 안에 호전됩니다. 특히 액와, 가슴 아래와 같이 피부가 접히는 부분의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따뜻하고 수분이 많아서 방사선에 더 민감하므로 피부에 변화가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시기를 바랍니다. 피부 혈관의 변화로 발생하는 피부 위축 및 림프 은 방사선 치료의 만성적인 부작용으로써 치료 후 수주에서 2~3년 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 경우 대개 수술과 병합한 경우에 흔히 나타나며 방사선 치료 단독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또한 피로감, 오심/구토, 식욕 저하 등의 증상들은 치료를 시작하면서 바로 나타날 수도 있고, 전혀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를 시작한 이후 피곤하거나 몸이 무거운 느낌이 들 때에는 무리한 활동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건강하게 영양섭취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심이 생길 경우 가벼운 식사를 조금씩 자주 하시고, 사탕이나 얼음을 물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심할 경우 항오심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식욕 저하가 심하다면 영양 보충용 제품이나 식욕촉진제 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방사선 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이 나타날 시, 담당 의사선생님과 증상에 대해 상담 받으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지금까지 을 받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간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을 잘 견뎌내셨다면 남은 방사선 치료 과정도 큰 무리 없이 진행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료 전 염려는 잠시 내려두시고 신체 컨디션 회복에 집중하셔서 남은 치료 과정을 잘 마무리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정보가 필요하다면 루닛케어에 편하게 질문해 주세요. 질문자님의 암 치료 여정에 루닛케어가 함께하겠습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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