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유방암 2기 호르몬양성이고 tc항암 4차중 1차 치료중입니다~ 수술과 항암은 ㅅㅇㄷ병원에서 하는 중이고 방사선은 지방에 살아서 매일 갈수 없으니 안동에서 할려고 해서 의뢰서도 받아놓았는데 갑자기 어머님이 지방에서 하면 치료가 잘 안될까봐 걱정하십니다~ 지방에서 하면 치료 잘못되서 재발하는거 아니냐는둥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1. 방사선치료가 서울이나 지방이나 다른게 있을까요? 지방에서 하더라도 서울에서 검사한거 결과 다들고 가서 보여주고 하는거라 꼭 방사선치료를 서울에서 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 서울에서 방사선치료 1달넘게 할려면 암요양병원은 비용이 너무 들고..근처 원룸이나 방 얻어서 있을거 같고, 안동에서 하면 방사선하는 병원에서 입원이 1달 넘게 된다해서 입원하면될거 같은데 뭐가 더 도움되는지 모르겠네요~ 2. 그리고 어머님이 항암 1차중 일주일전에 겨드랑이에 혹 만져져서 가까운 병원가서 검사했더니 물이차서 그렇다면서 안심해도 된다고 했는데 일주일 지나서 또 수술한 겨드랑이에 물이 찼는지 혹이 만져진다고 합니다~ 이거 바로 병원가서 빼야되나요? 서울은 항암2차하러 일주일 뒤에 가고 가까운병원갈려고 해도 대구 가야되는데 1시간 넘게 어머님이 직접 운전하셔야 합니다~수술후에는 서지브라 착용하셨지만 항암 시작하면서 불편하다면서 일반 브래지어도 착용안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물이 차는걸까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수술 및 1차 을 받으시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남은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병원 결정을 두고 궁금한 점 및 고민이 많으실 거 같습니다. 루닛케어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방사선 치료 과정은 표준화된 방법을 따라 시행함으로 수술받으신 병원과 집 근처 병원과의 치료 방법의 큰 차이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환자의 크기, 여부에 따라 방사선 치료의 방향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방사선 치료 과정은 방사선과 방문, 진찰 및 치료방침 결정, CT 모의 치료 (치료 부위 표시), 컴퓨터 치료 계획, 모의 치료 시행, 방사선 치료로 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주 5회 총 6-8주 지속해서 받게 되며, 특별히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엔 통원 치료를 합니다. 진료 의뢰서를 받으시는 과정에서 주치의 선생님께서 가까운 병원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것이 괜찮다고 판단하신 것이므로 그 결정을 따라 하셔도 될 거라 생각됩니다. 어머님과의 상의를 통해 두 분에게 더 나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겨드랑이는 림프절이 많은 부위이며, 림프절이 부을 때 혹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 중에 림프절이 커지는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약물 반응이 있으며, 주변 피부 , 상처, 감염으로 겨드랑이 림프절이 커질 수 있습니다. 많은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됩니다. 겨드랑이 혹의 지속적인 크기 증가, 팔을 움이기 힘든 , 열감, 피부색 변화, , 오한 등이 확인되는 경우는 감염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한 겨드랑이 주변 피부에 상처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감염의 가능성이 있으면 다음 의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위 증상이 보인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 내원 후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추가로 서지브라는 수술 부위를 압박하고 고정하여 통증과 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상처가 회복될 때까지 착용하며 보통은 4 ~ 6주 착용을 권고하지만, 수술 방법과 환자의 회복 정도에 따라 착용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현재까지 시간 차이가 있으므로 서지브라 착용 여부는 커진 림프절과는 크게 관계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와 관련된 더 구체적인 내용은 루닛케어 홈페이지 내 루닛케어 라이브러리의 치료 중-방사선치료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루닛케어에 질문 부탁드립니다.
참고문헌
• Breast Cancer Org 홈페이지
• Mayo clinic 홈페이지
• Cleveland clini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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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닛 라이브러리, 치료 중 > 치료 방법 - 방사선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