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유방암 2기 진단받고 4월 말에 부분절제수술하고 현재 tc항암 4차중 2차하고 있는중입니다~ 어머님이 입맛이 없어서요. 뭘먹어도 맛이 없다고 하네요 속 울렁거림이나 구토 증상은 없는데 그냥 입맛이 없으시다고 하네요~ 항암 전보다 먹는 밥이나 식사량도 줄었구요~ 뉴케어 드시기는 합니다만 그대로는 걱정이 되네요 1차하고난뒤 2차 하기 전에 몸무게 3키로 줄었습니다~ 전에는 반찬가게에서 물김치 사서 드셨는데 이제 질렸다면서 버리게 될까봐 사지도 않으시네요 그렇다고 제가 요리를 잘하는것도 아니라서 어떤 음식을 먹는게 좋을까요? 항암할때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나 입맛 돌게 하는 방법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님의 체중감소 해결 방법을 찾으려 마음 고생하며 노력하심이 느껴집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식욕저하는 를 받으시는 분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식욕저하는 , 항암치료 약제, 우울감 등의 정신적인 요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나 울렁거림에 의해 식욕이 저하 된 경우, 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없더라도 암과 항암치료 자체에 의해 식욕저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혹시 항암치료중 체중이 감소함과 더불어 우울감이 있거나 활력이 저하된 상태가 지속된다면 우울감이 원인일 수도 있으니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야하는 상태인지 평가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 볼수 있습니다.
구토나 울렁거림 증상 없이 식욕이 저하 된 경우 식욕을 개선할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미국암학회의 대처를 위한 권고사항들입니다:
환자가 할 수 있는 것
보호자가 할 수 있는 것들
또한 아래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식욕저하 증상과 체중감소의 정도를 주치의 선생님께 꼭 언급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환자분의 전반적 건강상태 또한 항암치료 과정에 있어 중요한 고려사항이기 때문입니다. 식욕부진에 대처하는 방법이 대부분 생활 속에서 노력을 들여 해야하는 방법들이기에 완벽히 시행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게 하더라도 식욕이 현저히 개선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식이요법에 있어선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한다고 생각해주시고, 많은 분들이 항암치료를 겪으며 자신만의 적응 방법을 찾아나가시기에 그렇게 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 미국 암 학회 (American Cancer 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