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절제 후 통증
수술 후 나타나는 합병증은 위암 수술의 종류에 따라, 그리고 개인마다 증상의 정도와 양상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암 수술의 종류 및 개인의 상태와 반응을 고려하여 위암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체적으로 위를 수술한 사람의 10~15% 정도에서 합병증이 생기며, 그중에서도 위전의 경우 수술 범위가 넓고 식도-공장 연결 부위의 누출이 발생할 수 있어 합병증이 발병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국가정보센터에 따르면 위암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으로 문합부(연결부) 누출, 복강 내 농양, 췌장염, 췌장 , , 담낭염, 역류성 , 상처 감염 등이 있음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들은 수술 후 복부 주변으로 이나 경련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나 , 속 쓰림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합니다. 개인마다 나타나는 통증의 강도와 양상, 그리고 원인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위전절제술 후 나타나는 통증 위치, 양상, 빈도 및 강도, 동반되는 증상 유무를 관찰하고, 이에 대한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거나 복용 후 나아지지 않는 경우 응급실이나 담당 의사선생님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대한위암학회에 따르면 위암 환자의 약 20-30% 정도가 암이 위 전체에 퍼져 있거나 위의 상부에 있어 위 전절제술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위 전절제술 후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음식물이 훨씬 더 빨리 장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메스꺼움, 속 쓰림, 복통, 설사(특히 식사 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덤핑 증후군 (Dumping syndrome)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덤핑 증후군(Dumping syndrome)이란 위전절제술 후 위 배출을 조절하는 괄약근이 제거되어 음식물이 소장으로 급격하게 유입될 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식후 10~30분 후 혹은 식후 1~3시간 후에 복부 경련 및 설사, 메스꺼움, 포만감, 복부 통증, 현기증, 빈맥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는데요. 식사량을 줄이거나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를 줄이고, 적은 양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덤핑 증후군(Dumping syndrome)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처방된 진통제를 복용한 후에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은 경우 통증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판별하기 위해 담당 의사선생님의 진료를 받아 추가 검사나 약제를 처방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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