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폐암 소세포암 환자 입니다 항암 맞기전 영양사님 상담중 암환자는 잘 먹어야 한다고 해서 식사 패턴이주로 단백질 위주로 식사를 하다보니 공복혈당이 125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충분한 영양 섭취는 치료의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며, 환자분께서도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 구성에 신경을 쓰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알려진 좋은 영양소 및 식품에만 관심이 편중되는 것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간혹 일부 영양소는 과잉 상태가 된 반면 다른 중요한 영양소와 전체 열량은 부족한 상태가 되어, 의도와는 다르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합니다. 따라서 현재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드시는 것으로 고려해보았을 때, 아래와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공복 혈당을 상승시켰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환자에게서 사용되는 일부 의 경우 혈당 상승과 같은 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다만 질문자님께서 받는 에 사용되는 약물은 해당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개인에 따라 나타나는 부작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은 8시간 이상 금식 후에 측정한 혈당으로,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 100~125mg/dL이면 공복혈당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질문자님의 공복혈당은 125mg/dL로, 정상 범위인 100mg/dL 미만을 벗어나 공복혈당장애로 의심할 수 있는 수치이나, 한 번의 검사 결과로 현재 건강 상태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8시간 이상의 공복 후 측정한 혈당을 다시 확인해보시고, 지속적으로 정상범위를 벗어난다면 당뇨를 의심해볼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 선생님과 추가적인 상담을 해보실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만약 의료진과 상담을 하게 될 시에는 앞서 말씀드린 공복혈당과 식후 2시간 후 측정한 혈당을 측정하고 기록해두신 후, 이를 토대로 상담하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로, 식후 2시간 혈당의 정상 수치는 140mg/dL 미만입니다.
당뇨 예방에 있어서는 식단관리 및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암 환자의 영양 관리를 위해서는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가능한 한 밀가루, 흰쌀밥 등의 정제된 곡물과 설탕 섭취를 줄이시고, 덜 정제된 통밀이나 잡곡밥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고기, 소세지, 베이컨, 우유, 치즈와 같은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보다는 불포화 지방이 풍부한 식물성 기름, 견과류, 생선 및 닭가슴살, 야채 등을 드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혹시라도 식단관리에 어려움을 느끼시다면 병원 내의 영양사 선생님과 상담 후 현재 건강 상태를 고려한 식단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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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