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여자 유방암 1.7cm 입니다 초음파 결과 상으로는 림프절 전이 없어보인다 하시는데 임상실험으로 겨드랑이절제/비절제 를 선택 하라고 하시는데 고민이 됩니다. 절제를 했을 경우, 팔이 많이 붓고 부작용도 많다고 하지만 확실하게 미세 전이가 있는지 없는지 알수있고 비절제의 경우 (일단 초음파상 거의 전이 안됐을거 같다고 추천 해주신듯해요 임상실험으로) 5%-10%의 확률로 미세전이가 됐을 수 있다고 하는데 겨드랑이 절제를 하는것이 좋을지 아닐지 고민이 됩니다 ㅠㅠ 답변 부탁드려요 ㅠㅜ
진단 후 절제 여부까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걱정이 많으시고 경황이 없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답변에 앞서, 루닛케어는 근거 기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주치의의 진단과 치료 계획 범위 안에서 상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자체적인 진단과 처방을 내리거나 치료 계획을 결정하지는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질문에 적어주신 내용으로 짐작해 보아 어머님의 초음파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림프절 절제 또는 비절제와 관련한 임상시험 참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사료됩니다. 임상 시험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제에 따라 치료 방법도 바뀔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상 시험의 정확한 주제 및 세부 내용에 대해서 확인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림프절 절제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는 초음파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유방암이 가장 빨리 퍼지는 을 조직검사하여 림프절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림프절 절제는 수술 전 유방암을 진단받은 쪽의 겨드랑이에서 림프절 전이가 발견되거나 혹시나 림프절에 남아있는 유방암으로 인한 /전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유방암의 크기 및 기타 특성에 따라 감시림프절 또는 겨드랑이 림프절을 절제할 수 있고, 겨드랑이 림프절의 경우 5 ~ 30개의 림프절을 제거할 수 있으며 개수에 따라 절제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유방암이 림프절로 퍼진 경우 이나 방사선 요법과 같은 추가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림프절 절제를 통해 유방암 재발 및 전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수술 후 팔을 움직이기 어렵거나 팔이 붓고 열감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림프절 절제로 인한 과 림프절 절제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의 미세 전이/재발에 대한 불안감에 대해 담당 의사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하시고 치료 계획을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림프절 절제 여부에 대해 염려하시는 마음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저희의 답변이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루닛케어에 편하게 질문해 주세요.
참고문헌
• Breastcancer.org 홈페이지
루닛케어 라이브러리에서도 확인해보세요
• 루닛 라이브러리, 진단 > 치료 전 유방암 관련 검사
• 루닛 라이브러리, 치료 중 > 치료 방법 - 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