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Q. 유방암 이후 식습관과 일상,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2024.03.14.

치료를 받으신지 8년이 되는 해입니다. 아직도 식이를 조절하고 계시고, 사람들을 만나 식사를 하는것을 꺼리십니다. 언제까지 식이를 조절하셔야하나요? 단백질 식사를 하셔야하는데 고기를 잘 드시지 않으시려합니다.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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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진단받은 이후의 일상생활에는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치료 중에 생긴 합병증, 가능성으로 인한 불안감, 우울감 등은 치료가 모두 끝난 이후에도 이전과 같은 평범한 일상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은 완치 이후에도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만성질환이며, 오랜 기간 동안 후유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암 환자에게는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인 도움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비단 식사뿐만 아니라 여가 활동, 사회 활동,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등 전반적인 일상생활이 암 발병 이전으로 돌아가고, 암이라는 질환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유방암 환자들은 가족이 보이는 관심과 배려가 질병 극복에 큰 지지가 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가족의 심리적 지지뿐 아니라 식이와 일상생활 복귀와 관련한 적절한 정보제공, 함께 식사 준비하기와 같은 실제적인 지원은 암 환자가 일상생활로 되돌아가려는 노력을 할 수 있게 하는 힘이 된다고 합니다.



현재 말씀해주신 정보를 토대로 살펴보면,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현재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거나 암 재발의 위험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음주를 제한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정도의 식단관리는 필요하지만, 지금까지의 역학 조사에서는 특정 식품이나 영양소, 비타민 등과 유방암 간의 인과관계가 드러나지 않았으므로 지나치게 식이 제한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어머님께 특정 식품을 꼭 섭취해야 한다거나, 피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말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혹시 모를 감염의 위험성으로 다른 사람들과 식사를 함께하지 않으셨다면, 치료가 모두 끝난 이후에는 대부분 면역체계가 정상화된다는 심리적인 안정을 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피검사 상 특별히 면역수치가 낮은 것이 아니라면 음식에 있어 크게 제한되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감염이 걱정될 시에는 날것의 음식을 피하고 깨끗하게 조리해 드신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식사를 하실 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특별히 고기를 꺼리신다면 다른 단백질 식품으로 대체하여 섭취하셔도 됩니다. 고기를 제외한 단백질 식품에는 흰살생선, 계란, 참치 통조림, 요거트, 견과류 등이 있으며, 시중에서 판매되는 단백질 바도 간식으로 드실 수 있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암 환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병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전에 치료받으셨던 병원 홈페이지 등에서 해당 프로그램이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시고, 가능하면 참여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립암센터 의료사회복지팀 에서는 환자와 보호자의 심리, 사회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예술 문화 체험 및 심리. 사회적 지지 및 정보 제공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웰빙 교실, 마음 관리 프로그램,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비슷한 경험을 했기에 서로에게 더욱 깊은 공감을 건네고 위로받을 수 있도록 자조 모임에 참가하거나, 주변의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며, 마음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점차 줄여나가는 것은 암 환자 스트레스 관리에 매우 좋은 방법이므로 곁에서 용기를 북돋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엄격한 식사 제한을 하고 계시는 상황의 내면에는 많은 아픔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어머님의 일상생활 복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 국립암센터 홈페이지
  • 김선영. (2020). 암 생존자의 일상생활 복귀 경험. 한국산학기술학회 논문지, 21(5), 327-336.
  •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홈페이지
  • 루닛케어 답변은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본 정보는 진료를 대신할 수 없고, 주치의의 조언을 대체하지 않으며, 법적으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내용 전부 또는 일부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출처를 명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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