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Q. 폐암 수술 후 집에서 뭘 하면 좋을까요?

2024.03.14.

폐암1기 수술후 집에서 할일은?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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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한 경우, 퇴원 후에도 가슴 속에 공기와 액체가 남아 있어 가슴 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호흡이나 기침,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폐절제 후 남아있는 폐의 기능을 올려주고 수술 부위에 공기와 액체가 생기지 않도록 하며 빨리 흡수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술 후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리하지 마시고,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활동한다는 생각으로 활동들을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수술 후 일상에서 관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 집에서 4~6주 이내에 최소한 수술 전 수준의 활동으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루종일 침대나 소파에 누워있지 않도록 주의하며 규칙적으로 활동해야 합니다. 짧은 시간의 운동, 가벼운 활동하기,바른 체위 운동하기(수술한 쪽 어깨 돌리기 운동, 손가락 깍지 껴서 머리 위로 손 올리기, 한 손으로 반대편 귀잡기, 빗질하기 등)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약 4kg 이상의  무거운 물건은 일정 기간동안 들지 말아야 합니다. 비디오 보조 흉강경 수술을 한 경우 2주, 개복 수술을 한 경우 6~8주 동안 들지 말아야 합니다. 개인별 적절한 운동 강도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담당의사선생님과 상담해보시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 경미한 통증은 경구 나 국소 찜질로 완화시키기

  • 더 많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추가적인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활동하지 않는 선에서 처방받은 약을 잘 복용하시고, 처방받은 약으로 통증이 완화되지 않으면 담당의사선생님께 통증에 대해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 폐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계속적인 심호흡 운동하기

  • 술, 담배, 기침을 유발하는 자극 물질(공해먼지, 헤어 스프레이, 자극성 향기)은 피하기

  • 특히 간접 흡연을 가능한 피하며, 공공 장소에서는 가능하면 금연구역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균형잡힌 식생활하기

  • 수술 후 특별히 좋은 음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음식을 골고루 평상시대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끼니마다 야채, 통곡물, 단백질 등을 포함하여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 스트레스 관리하기

  • 수술 후 불안감과 우울증을 겪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만약 걱정이 많아지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신다면, 가족, 친구, 의료진들과 이야기를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더불어 폐암환자의 재활과 일상생활 복귀 및 운동에 대한 영상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질문자님의 걱정과 고민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루닛케어에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여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 국립정보센터 홈페이지
  • 대한폐암학회 홈페이지
  • Cancer Research UK 홈페이지
  •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홈페이지
  • The Society of Thoracic Surgeons 홈페이지
  • 루닛케어 답변은 체계적 문헌고찰 또는 공신력 있는 사이트의 최신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본 정보는 진료를 대신할 수 없고, 주치의의 조언을 대체하지 않으며, 법적으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내용 전부 또는 일부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출처를 명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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