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3년전에 대장암 수술을 했는데 의사샘이 수술도 잘되었고 예후도 좋다고 했어요. 근데 9개월전에 식도암이 발견되었다면서 방법이 없다는거예요 ㅠ 전이사실을 이렇게 늦게 알 수도 있나요? 계속 병원 다녔었는데...
질문자님의 어머니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먼저 어머님께 이 발병되어 유감이며, 질문자님께서도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의 속도는 기존 대장암의 , 조직 도, 도 등에 따라 다른데요. 대장암 초기 치료 이후, 및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추적조사는 수술 후 환자의 상태 및 재발 가능성에 따라 적절한 방법 및 기간에 맞춰 시행합니다. 대장암의 재발 및 전이의 경우, 을 포함한 근처 조직과 까지 절제하는 근치적 을 시행했더라도 약 20~50%에서 재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대장암 재발 및 전이는 1) 국소 재발, 2) , 그리고 3) 국소 재발과 원격전이가 동반된 재발의 세 가지 형태로 나타나지만, 대체로 보면 국한된 장소에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보다 국소 재발과 원격전이가 동반되는 광범위한 재발이 많습니다. 대장암 세포는 혈관을 타고 몸의 다른 부위로 전파될 수도 있고, 림프관을 따라 이동하여 림프절을 침범할 수도 있으며, 대장의 바깥쪽 복막에 마치 씨가 뿌려지듯이 퍼져 주위로 침윤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대장암 전이가 주로 나타나는 장기로는 간이나 폐, 뼈, 부신, 뇌 등이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어머니의 경우 3년 전 대장암 수술 후 담당 의사선생님의 치료 계획에 따라 수술 후 시점과 환자의 상태 및 재발 가능성에 따라 추적 검사가 됐으리라고 생각됩니다. 9개월 전에 진행한 검사 결과에 대해 알 수 없어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지만, 대장암이 식도에 전이가 된 것이거나 혹은 2차 암으로 식도암이 나타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대해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조직 검사 결과 판독이 필요합니다. 조직검사 결과 식도암에 생긴 암세포가 대장암 세포인 경우에는 전이 및 재발이 된 것이며, 대장암 세포가 아니라면 2차 암으로 식도암이 발병한 것을 의미합니다. 참고로,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장암 환자에게서 약 7% 정도로 2차 암이 발생된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2차 암(2차 )이란 암 생존자에게서 암 치료 이후에 새롭게 발생하는 암을 의미하며, 원래 있었던 암이 인접 부위에서 다시 자라나는 것을 말하는 재발이나, 다른 부위로 옮겨져서 자라는 전이와는 다른 것입니다. 암 환자에게 2차 암이 발생할 위험은 일반인에게 암이 생길 위험에 비해 1.1-1.6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원발암 종류, 당뇨나 비만 등의 동반 질환 상태, 흡연이나 음주 등의 생활 습관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암의 발병은 기존의 암 치료 후에도 개인의 나이, ,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 생활습관, 암치료 등과 같은 위험 요인으로 인해 발병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장암 진단 후 수술적 치료를 받고 나서 발견된 식도암에 대해서는 먼저 대장암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추가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식도암이 새롭게 발병된 경우이고 조기에 발견된 식도암일수록 치료 가 좋으며, 설령 식도암이 진행됐더라도 식도암의 유형과 단계, 그리고 어머니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하여 계획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에서 운영하는 암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대표번호: 1577-9740)를 통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영양사 등 여러 분야 전문가에게 암생존자가 경험할 수 있는 2차 암 및 재발 등과 관련한 어려움을 상담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장암 수술 후 경과 관찰 중에 발견된 식도암과 관련하여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루닛케어에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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