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Q. 폐암 검사, 흡연력에 따라 매년 혹은 2년마다 해야 하나요?

2024.03.14.

폐암 검사주기는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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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검사 주기는 개인의 위험 요인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권고되는 폐암 검사 주기는 1년에서 3년이며, 흡연력이 있거나 기존에 폐 질환을 앓으신 경우, 또는 가족 중 폐암을 진단받으신 분이 있다면 폐암 검사를 더 자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폐암은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폐암 위험 요인이 있는 분이시라면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려면 일정한 주기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의 공신력 있는 기관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사람은 매년 폐암 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50세에서 80세 사이
  • 지난 15년 이내에 담배를 피웠거나 끊은 경우
  • 20 흡연 이력이 있는 경우
    (20갑년: 20년 동안 하루에 한 갑(담배 20개비)을 피웠다는 것을 의미)



우리나라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국가검진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만 54~74세 중 30갑년(30년 동안 하루에 한 갑을 피운 것)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폐암 고위험군들은 증상이 없어도 2년마다 폐암 검진을 받도록 권고되고 있습니다. 폐암 검진의 기본 검사는 엑스레이와 저선량 흉부 CT 검사입니다. 대상자인 경우 개별적으로 우편 통지를 받게 되며, 안내사항에 따라 검진 지정병원에 예약하시고 검사받으시면 됩니다. 다만, 국가 검진 대상자 중 현재 폐암으로 투병 중인 분들은 폐암 검진이 자동으로 유예되며, 환자 본인이 원할 경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서 폐암 검진 추가 대상자 등록이 가능하므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흡연 외의 위험 요인으로는 과 같은 건축 자재 노출, 방사성 물질,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현재 질문자님의 정확한 정보 및 건강 상태를 알 수 없지만, 흡연력, 이 있으시거나 일하시는 곳에 먼지가 많은 경우, 석재를 다듬는 작업을 하시는 경우 등 평상시 폐암 위험 요인에 자주 노출되신다면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정기검진을 하실 것을 권고해 드립니다. 무엇보다 흡연 및 을 피하시는 것이 중요하고, 평상시 마스크를 쓰거나 환기를 자주 하는 등 호흡기 건강에 신경 쓰시면서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암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폐암이 발병하게 되면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에 좋으므로 폐암이 발병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해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지속적인 기침
  • 호흡 곤란
  • 기침 시 피 섞인 가래
  • 가슴
  • 쉰 목소리 
  • 식욕 저하 및 체중 감소
  • 반복되는 기관지염 또는
  • 호흡 시 쌕쌕, 그렁그렁하는 호흡음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선생님과 면담하시는 것을 권해드리며, 면담 후 흉부 X-ray 검사와 함께 CT, 가래세포검사, 내시경 검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 대한폐암학회 홈페이지
  • Cleveland Clini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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