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라틴, 페메드에스, 키트루다 3개 처음으로 항암주사 맞고 오늘 이틀째입니다. 딸국질이 심하신데 항암제부작용일까요? 덱사메타손 구토억제제 3일분 처방해주셨는데 이것 때문일까요? 왜그런지 이유가 궁금해요. 또 어느정도 일때 병원에 가야하는지.. 집에서 대처 할 수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자체로 인해 딸꾹질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항암화학치료 중에 , 억제 목적으로 투여하는 인 으로 인해서도 딸국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딸꾹질을 유발하는 여러 항암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네오플라틴()이며 스테로이드 제제인 덱사메타손도 딸국질을 유발합니다. 항암제 및 스테로이드 제제와 딸꾹질의 정확한 상관관계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며 특히 고령의 남성에서 훨씬 잘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항암화학치료 종료 후 수일 뒤에 딸꾹질이 멈춥니다. 덱사메타손으로 인한 딸꾹질의 경우 장기간 증상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딸꾹질로 인해 잠을 자기 힘든 경우에는 안정제가 도움이 되며, 베개를 높이거나 침대를 올려서 평상시보다 머리가 올라가도록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먹도록 하고, 식도역류증 역류성 이나 위염 때 복용하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 항구토제, 근육경직을 완화하는 약물, 향정신성 약물이 효과적일 때도 있으나 반드시 담당 의사 선생님과 증상에 대해 상의하여 질문자님의 상황에 맞는 약물을 처방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딸꾹질을 멈추기 위해 보조적으로 숨 참기, 설탕 같이 단 것을 한 숟가락 한번에 먹는 것, 물을 한번에 꿀꺽 마시는 것, 레몬같이 신 것을 물고 있는 것, 껌을 씹는 것 등을 시도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호흡곤란, 흉통,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심한 딸꾹질의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질문자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루닛케어에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