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표준치료 하고 현재 페마라, 당뇨약, 이명약, 수면제, 뇌기능개선제 복용중입니다. 영양제로 비타민d 1000iu만 복용중인데 집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골고루 먹기 힘들고 집에 있던 음식만 계속 먹다 보니 걱정되어서 추가로 유기농 멀티비타민 복용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혹시 된다면 과용량하면 안되는 비타민 종류도 알려주셨으면 좋겠고 제품 추천해주셔도 됩니다. 유방암 환자가 먹을수 있는 멀티비타민 종류가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기억력이 떨어져서 뇌기능개선제 복용중인데 최근에 뉴스기사를 보니 종합비타민 오래 복용하면 기억력 감퇴도 늦출수 있다는 보도가 있어서 사실인지도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매번 자주 질문해서 번거로우시겠지만 항상 정성스레 답변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환자가 종합 비타민을 복용해도 되는지 문의하셨는데요. 유방암 환자에게 특별히 제한되는 식품이나 음식의 종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별도의 영양제 복용보다는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는 음식을 잘 드시길 권장 드립니다.
현재 어머님께서 비타민 D 복용 중이라고 하셨는데요. 유방암 호르몬 치료 중에는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비타민 D와 칼슘 섭취 강화는 권장되는 상황으로 이는 적절한 영양제 복용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유방암 환자에서 종합 비타민 섭취 효과에 대해선 이득이 없다는 것과 일부 그룹에서 효과가 존재한다는 논문들이 혼재하므로 유방암 환자가 종합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하는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종합 비타민은 그보다 과잉하거나, 다른 식품이나 음식을 먹지 않고 종합 비타민만을 복용하였을 때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과잉 영양소는 어느 정도는 몸에서 배출하기 때문에 영양제 제품은 설계 시 권장량 최대 충족 또는 과잉 기준으로 합니다. 영양소를 과잉으로 복용할 시 과잉 영양소를 관리하는 장충족하도록 기인 간과 신장에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를 골고루 하지 못해 영양 보충이 필요한 경우라면 영양제라 말하는 ’건강기능식품‘보다 ‘완전균형영양식’을 추천드립니다. ‘완전균형영양식’은 식사가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다로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며, 기본적으로 간의 무리도 덜 될 수 있도록 영양소의 단위도 쪼개어져 있습니다. 과거에는 병원에만 유통되었으나 최근에는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특정 비타민들은 과다 섭취 시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는 과용량 섭취에 주의해야하는 비타민입니다.
* 비타민 C: 비타민 C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한 비타민이지만, 과다 섭취 시 위장 문제나 설사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녀에서 100mg이며, 간혹 고용량 (최대 안전 상한치, 1일 2000mg)은 메스꺼움 또는 설사를 유발하고 신체의 항산화 활동 균형을 방해합니다.
* 비타민 D: 비타민 D는 몸에서 칼슘 흡수에 필요한 역할을 합니다. 보통 일반적인 권장 섭취량은 성인에게는 10-15mcg입니다. 과다한 비타민 D 섭취가 몇 개월 이상 지속되는 매우 고용량(최대 안전 상한치, 1일 100mcg)의 비타민 D 복용은 독성과 혈중 높은 칼슘 수치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 비타민 A: 비타민 A는 시력, 면역 체계, 세포 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일정 기간 동안 너무 많은 비타민 A를 섭취하면 머리카락이 거칠어지고 부분 탈모(눈썹 포함)가 발생하며 입술이 갈라지고 피부가 건조하며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섭취 가능한 최대량은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성인 남녀에게 3,000mcg RE을 초과하지 않도록 권장됩니다.
* 비타민 B3 (니아신): 과잉 섭취 시 피부 가려움, 소화 장애, 간 손상 및 신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매우 과잉 섭취 시 니아신 독증 증상(예: 홍조, ,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한국 성인의 비타민 B3 1일 권장섭취량은 남자 13-16㎎ NE, 여자 12-14㎎ NE 입니다.
* 비타민 B6(피리독신): 과잉 증상은 흔하지 않으며 단기간의 과잉 효과는 거의 없지만, 비타민 B6를 하루에 200㎎ 이상 장기간 복용하거나 하루에 2∼6g씩 2개월 이상 섭취하면 비(非)적 신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즉 신경 손상으로 감각신경 장애가 나타나 팔다리의 근육 협조성을 해치게 됩니다. 한국 성인의 1일 비타민 B6 권장섭취량은 남자 1.5㎎, 여자 1.4㎎ 입니다. 성인에게 1일 100mg을 초과하지 않도록 권장됩니다
* 비타민 E: 비타민 E(토코페롤)는 입니다.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합니다. 한국 성인 비타민 E 권장섭취량은 12mg이며 1일 상한 섭취량은 540mg 입니다. 과다 복용시 출혈 위험과 근육 쇠약, 피로, 메스꺼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 엽산은 DNA 합성과 정상 적혈구를 형성하는데 필요합니다. 한국 성인 1일 엽산 권장섭취량은 400mcg DFE이며 1일 상한 섭취량은 보충제 또는 강화식품의 형태로 섭취할 경우 1000mcg DFE입니다.
비타민 및 영양소 섭취에 관해서는 개인의 건강 상태, 의사의 권고 사항 및 권장 섭취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종합 비타민이 기억력 감퇴를 늦출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질문 주셨는데요. 이 또한 일부 연구에서 인지 지능 및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지만 자료 수집이 제한적이라 확인 연구들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반대로 종합 비타민이 기억력 감퇴에 전혀 효과가 없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따라서 종합 비타민 복용이 기억력 감퇴에 효과가 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질문자님의 걱정과 고민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루닛케어에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여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