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받는 기간동안 코로나 때문에 걱정되서 밖에 안나가고 집에만 있었더니 살이 5kg 쪘어요. 체질량지수 검사했는데 과체중이라는데 살이찌면 유방암에 안좋다고해서 걱정되네요. 살 빼는게 정말 유방암에도 도움이 되나요?
과 체중감량 사이의 관계성이 궁금하시군요, 이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체중의 증가와 비만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계실거에요. 하지만 유방암 발생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계셨나요? 비만은 폐경 전, 후에서 유방암의 위험인자 중 하나이며 특히 폐경후 유방암에 있어서 높은 (BMI)는 확실한 위험인자로 밝혀져 있습니다.
몸에 지방조직이 늘어나면 인슐린 수치도 함께 높아지며, 인슐린은 발생 위험을 높이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폐경 전에는 대부분의 호르몬이 난소에서 만들어지지만, 폐경 후에는 대부분의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지방 조직에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지방조직이 증가하면 에스트로겐 수치도 함께 높아져 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미 유방암을 진단받은 경우에도 과체중 및 비만은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어요.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은 암의 중증도에도 영향을 주며 치료가 완료된 후에 2차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유방암 예방에 중요한 부분이에요.
물론, 체중 감량은 쉽지 않지요. 하지만 약간의 체중 감량만으로도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50세 이상의 여성들의 체중변화와 유방암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에서, 약간의 체중(2 ~ 4.5kg)을 감량한 여성들이 체중에 변화가 없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감소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체중 증가와 비만은 유방암의 수 많은 위험요인중에 하나입니다. 체중증가가 유방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하더라도, 한가지 요인만으로 유방암이 발생하거나 가 나빠질 확률은 매우 낮아요. 따라서, 가벼운 운동이라도 꾸준히 시행하고 식단관리를 하셔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하시되, 체중관리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시기보다는 천천히 꾸준히 관리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참고문헌
• Teras, L. R., Patel, A. V., Wang, M., Yaun, S. S., Anderson, K., Brathwaite, R., ... & Smith-Warner, S. A. (2020). Sustained weight loss and risk of breast cancer in women 50 years and older: A pooled analysis of prospective data. JNCI: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112(9), 929-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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