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음성 유방암2기로 항암(키트루다+TC,키트루다+AC),수술,방사선,항암(키트루다)을 8월 말에 끝내고 11월 부터 면역치료로 싸이모신알파와 고용량비타민을 주2회씩 6번 맞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몸에 멍이 자주들어서요. 작은 부딪침에도 멍이드는거 같고 언제 생겼는지도 모르는 멍들고 있어 걱정이되네요. 비타민은 쓰기전 G6PD검사서11.4로 비타민 맞을 수 있다하셨어요. 주사를 멈춰야하는건지 다른 검사를 받아야하는지 알고 싶네요.
먼저 삼중음성 치료로 힘든 수술, 방사선, 항암 치료의 과정을 마치셨다니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면역치료를 받고 계시는 상황에서 몸에 멍이 자주 드는 증상에 대해 걱정이시군요. 말씀해 주신 것처럼 G6PD 검사 결과가 11.4U/g-Hb로 다행히 정상범위 내에 있어 고용량 비타민 주사의 사용이 가능하지만, 멍과 같은 출혈의 증상이 자주 관찰되고 있으니 담당 의사 선생님께 빠른 시일 내에 상담할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멍이 생기는 원인은 면역치료와 고용량의 비타민 치료로 나타난 면역계의 변화, 및 방사선 치료로 인한 기능억제, 간 기능 저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와 함께 사용했던 세포독성는 온몸을 돌면서 암세포의 분열을 막고 성장을 방해하지만, 골수 기능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에 따라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가 나타날 수 있고,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혈소판의 감소는 멍과 같은 출혈의 위험성을 높이게 됩니다. 보통 항암화학요법 종료 후 3-4주의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기도 하지만, 사용된 항암제의 특성, 투여용량,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면역치료는 면역체계 변화를 통해 몸속의 면역력을 키워 과 싸울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혈액응고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면역치료의 으로 혈소판 감소가 보고되기도 하며 드물지만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중단되기도 합니다.
또한,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 출혈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간은 혈액응고에 필요한 인자를 합성하고 저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동안 치료를 받으면서 간 기능의 저하가 나타났을 수 있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싸이모신알파도 간 수치의 상승을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 시행을 권장하고 있는 약물입니다. 말씀드린 원인 이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출혈이 나타날 수 있어 담당 의료진에 의한 환자 상태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멍과 함께 갑작스러운 잇몸 출혈이나 코피,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등 새롭게 발견되는 증상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공유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현재 질문자님의 건강 상태와 사용하고 있는 약물에 대해 가장 잘 알고 계신 상황으로, 혈액검사를 포함하여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실 수 있습니다. 이후 현재 치료의 지속 가능 여부, 현재 증상에 대한 적절한 처치에 관해 결정하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상담을 먼저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질문자님의 궁금증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