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시 조직검사로 약3센티정도 반지세포암 판명되어 약 2개월후에 수술예약하였는데 수술 기다리는 2개월동안에 얼마나 암이 더 퍼져나갈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진단 후에는 가능하면 수술이 빨리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수술하기까지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도 많으며 그 기간 혹시 이 악화하지는 않을지 염려하시는 것은 당연한 마음이라고 생각됩니다.
문헌 고찰 결과, 보통의 경우 위암이 확인되면 치료를 시행하게 되므로 위암의 진행 상황을 관찰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이에 대한 보고는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수술 대기 시간과 생존에 대해 살펴본 일부 연구가 있어 그 결과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첫 진료부터 수술하기까지의 시간과 위암 환자의 생존에 대한 연구가 있었습니다. 해당 연구 대상자의 수술까지의 대기 시간은 10일~269일로 분포하였고, 중앙값은 45일이었으며 100일 이내의 수술 대기 기간이 위암 환자의 생존 간에는 부정적인 관계가 없었음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다수의 위암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 결과에서는 수술 시기 지연은 환자의 90일 사망률에 영향이 없으며 오히려 인종, 남성, 비수도권 거주, 보험 종류,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보고하기도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진단 후 2개월 이내의 대기 시간의 치료의 결과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술 시기 지연으로 인해 암이 악화하지 않을지에 대한 불안함과 염려의 마음은 내려놓으시고 수술 전 치료 과정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일상생활의 조정과 조절, 고른 영양 섭취 등을 실천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루닛케어 라이브러리에서는 [위 수술 전 후 과정]에 대해서 알면 도움이 되는 자세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클릭하면 설명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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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