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유방암 2기 진단받고 부분절제술후 지금은 tc항암 4차중 3차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머님이 항암 2차까지는 견딜만하다고 하셨는데 3차 되니 2~3주동안 조금 걷기도 힘들어 거의 누워지내기만 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곧 4차 맞는데 소염진통제보다 더쎈 진통제 먹어도 지금도 엉덩이, 다리 통증이 심해 걷기도 힘들어 하시는데 4차 맞으면 더 힘들어 할거 같아서 무슨 방법 없을까요? 항암받는 병원이 ㅅㅇㄷ인데 집이 경북이라 ㅅㅇㄷ병원 가는것도 겨우 갔다 왔네요 그리고 tc항암 부작용이 근육통이라서 아픈것도 있지만 3차까지 항암제 맞은후 매번 하루뒤에 백혈구 촉진제 맞아서 이번에 백혈구 수치가 17620나왔는데 4차때도 또 백혈구 촉진제 처방이 났네요.. 이대로 맞아도 괜찮을까요? 백혈구 촉진제 이번에 한번 안맞으면 4차후 백혈구 수치가 정상이하정도로 많이 떨어질까요? 아님 정상수치로 될 확률이 높을까요?? 백혈구 수치가 많이 높으면 몸이 힘들거나 피곤하거나 그런 증상은 없는가요?? . 백혈구랑 절대호중구 수치 높아서 몸이 더 힘든건 아닌가 걱정됩니다~그리고 백혈구 촉진제 맞으면 또 몸이 아픈데 안그래도 항암제때문에 통증 심한데 주사까지 맞으면 더 아플까봐 신경쓰이네요
4차를 앞두고 환자분의 이 심해지셔서 곁에서 지켜보는 보호자분 입장에서 많이 걱정되리라 생각됩니다.
먼저, 루닛케어는 근거 기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주치의의 진단과 치료 계획 범위 안에서 상담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을 말씀드립니다.
환자분들의 통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암 자체에 의한 통증이 일반적이나, 암 치료로 인해 통증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보호자분이 말씀하신 TC항암요법은 탁센 계열을 이용하는 으로 피로, 식욕감퇴, 손발의 저림, 관절통, 근육통 등과 같은 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암화학요법 이후 투약하는 백혈구 주사의 부작용으로도 근육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질문에 적어주신 정보로 환자분의 정확한 상태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통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부작용 중 하나인 은 치료가 끝난 후에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상황에 따라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과 같이 환자분의 근육통이 더욱 심해진다면 남은 항암치료를 받기 전에 주치의와 진료를 통해 항암제의 용량을 조절하거나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또는 복용 중인 의 처방을 변경할 수 있으니 충분한 상담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루닛케어 가이드 내 치료 부작용 > 통증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 이후 백혈구 수치 변화 및 투약하는 백혈구 주사에 대한 반응은 환자마다 다르며, 투약 정보 및 검사 시기 등의 정보를 알 수 없어 정확한 답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혈액검사 결과 백혈구 수치가 17620μL라고 하셨는데 이는 조금 높은 수치로 백혈구 촉진제에 대한 반응, 감염, 면역체계 이상 반응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 치료 중인 환자분의 경우에는 채혈 시기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감염 여부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 외 추가적으로 동반되는 증상을 담당 주치의 선생님에게 말씀드리고 상담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암화학요법 치료 과정에서 체력 저하와 피로감 등을 느끼실 수 있으나, 백혈구 촉진제 투약에 대한 사항은 환자분의 혈액검사 결과를 비롯해 추후 치료 계획에 대해 가장 잘 알고 계신 주치의 선생님의 결정을 믿고 따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 National cancer institute 홈페이지
• Mayo clini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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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닛 라이브러리, 치료 방법 > 항암화학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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