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립니다. 우선 최선의 답변을 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어머니께서 동네병원에서 초음파로 0.6cm 크기의 결절이 발견되셨고, 조직검사(맘모톰)에서 암판정 받아 큰병원에서 검사 후 수술 받으셨습니다. 최종 수술결과 크기는 1.6cm 이라고 하셨고, 감시림프절에서 전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셨어요.(유방암 1기라고 하셨어요) 호르몬수용체 양성인데 ER은 반응이 7이라서 괜찮은데, PR은 5라서 애매하다고 하셨어요. HER2는 음성이라고 하셨어요. 크기도 5mm가 넘고 PR반응(?)도 애매해서 항암을 할지 안할지 온코검사해보시자 하셨구요. 유방암 1기에 호르몬수용체 양성, her2 음성이면 치료계획이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요? ㅜㅜ 잘 모르고, 아무리 찾아봐도 당최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하기도 힘드네요. 이런경우 항암을 하는게 맞는건가요? 온코검사하면 3주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결과가 나와야 치료계획이 잡힌다는데.. 그냥 기다리는게 답인가요? 너무 두서없는 글이네요. 잘 모르니 무얼 어떻게 질문해야하는지, 어떤걸 질문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ㅜㅜ
갑작스러운 진단과 수술 후 익숙하지 않은 검사를 받게 되어 궁금하고 고민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 루닛케어에서 제공해드리는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답변에 앞서, 루닛케어는 근거 기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계획 범위 안에서 상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자체적인 진단과 처방을 내리거나 치료 계획을 결정하지는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호르몬 수용체와 관련된 궁금증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호르몬 수용체란 세포에 붙어 있는 수용체 중에 호르몬 분자(/)와 결합했을 때 반응하는 수용체입니다. 암세포에 붙어있는 호르몬 수용체에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이 붙어 신호를 보내면 암세포의 성장이 활발해져요. 에스트로겐 수용체는 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는 PR의 약자로 부르며 일반적으로 0~8점 사이의 점수를 매겨서 신호가 어느 정도 활성화되어있는지 확인합니다. 8에 가까울수록 더 활성된 것으로 보며 활성화된 상태를 ‘호르몬 수용체 양성’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온코타입 검사는 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검사로, 이 검사를 통해 가능성과 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서 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모든 유방암 환자가 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초기 유방암이면서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HER2 음성인 유방암인 경우 검사를 했을 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자분의 조직검사가 여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검사를 권유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의료진은 이 검사의 결과를 토대로 치료 계획을 결정하게 되며 검사 결과에서 암이 퍼지거나 재발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 항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재발 위험이 낮아 항암치료의 효과가 높지 않다고 판단되면 항암 치료를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치료 계획에 대해서는 온코타입 검사 결과를 토대로 담당 의료진께서 설명해주실 것입니다.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의미는 보험이 된다는 의미는 아니며 검사를 했을 때 정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온코타입 검사는 급여(나라에서 보험 적용)가 안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검사 전 비용에 대한 부분을 충분히 상담해보시고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의해주신 내용에 대해 염려가 크시겠지만, 어머님의 유방암 치료 여정에 저희 루닛케어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질문자님의 걱정과 불안에 저희의 답변이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루닛케어에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해 주세요.
참고문헌
루닛케어 라이브러리에서도 확인해보세요
• 루닛 라이브러리 > 유방암이란? > 유방암 수용체에 따른 분류
• 루닛 라이브러리 > 치료방법 > 항암화학요법
• 루닛 라이브러리 > 치료방법 > 항호르몬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