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항암 부작용, 응급실 바로 가도 될까요?

우선 수술이라는 힘든 과정을 견뎌내시느라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항암을 앞두고 혹시 모를 에 대해 많이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질문자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응급실에 가야 하는 상황에 대해 미리 숙지한 뒤 해당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응급실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연고지 근처의 응급실에 방문하게 될 경우에 환자분의 현재 상황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에 치료를 받던 병원 외래에서나 퇴원 시에 진단명, 치료 이력 등이 명시된 소견서나 진단서 또는 퇴원요약지 등을 미리 발급받아 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담당 주치의 선생님께 고민하고 계신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상담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필요시 진료의뢰서 등을 해당 병원에서 연고지 병원으로 연계를 해주는 서비스가 있는지 문의해 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으로 퇴원 시 응급상황에 대해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본 답변에서는 미국 국립연구소에서 제시하고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증상이 있을 경우 입원 또는 병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38도 이상의 열이 발생하는 경우
•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심한
• 하루 7번 이상 수분을 많이 함유한 변(설사)을 보거나 탈수 증상이 있는 경우
• 하루 6번 이상(5분 이상 시간 간격) 를 한 경우
• 주사 맞은 부위에 이나 통증이 지속되거나, 색깔 변화가 있는 경우
• 출혈이 있는 경우 또는 적절한 지혈 방법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경우보다 2-3배 시간 동안 지혈이 안 되는 경우
• 구강 내 이 벗겨져 음식 섭취가 어려운 경우
• 춥고 떨리는 오한 증세나 식은땀, 배뇨 시 따끔거리거나 통증, 심장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 경우, 일상생활을 하는데 방해가 될 정도의 부작용 또는 이전에 비해 몸 상태가 급격한 변화된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치료를 앞두고 많이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추후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루닛케어에 문의 바랍니다.

참고문헌
• National Cancer Institute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