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폐암 진단 받으신 후 공부를 하고 있는데, 면역항암제 종류가 너무 다양하더라구요. 약제를 선택하는 기준이 따로 있나요?
우선 아버지의 진단 후에 치료 방법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시는 질문자님께 대단하시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루닛의 답변이 질문자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답변에 앞서 루닛케어는 근거 기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주치의의 진단과 치료 계획 범위 안에서 상담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자체적인 진단과 처방을 내리지는 않음을 말씀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면역항암제는 일차치료요법으로는 잘 사용되지 않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허가가 되어있는지 확인 후 PD-L1검사를 통해 약제 효과 정도를 파악 후 치료에 사용하게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이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여 치료하는 것과 달리 면역항암제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활성화시켜서 암세포를 공격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면역항암제를 선택하는 기준은 국내 정부 기관의 허가 여부를 통해 판단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통해 약제의 사용 여부가 결정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허가를 통해 급여 여부가 결정됩니다. 현재 국내 기준에서 요양급여가 인정되는 면역항암제는 펨브롤리주맙(상품명:), (상품명:티쎈트릭), (상품명:), (상품명:) 이며, 각 약제마다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이 존재합니다.
면역항암제를 선택하는 또 다른 기준인 PD-L1은 신체 내 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단백질로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인식하게 합니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인식하게 하는 과정을 방해하여 치료를 하게 되며, 사전에 PD-L1 분포 정도를 검사하여 치료가 효과가 있을지 확인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면역항암제 중 니볼루맙과 펨브롤리주맙은 (PD-L1에 결합하는 면역세포 단백질)에 작용하며, 아테졸리주맙과 더발루맙은 PD-L1에 작용하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PD-1과 PD-L1이 얼마나 발현되는지 파악하여 약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는 PD-L1 단백질 외에도 환자분의 상태와 의 크기 등 전반적인 상황들을 고려하게 됩니다. 따라서, 환자분의 상태 및 약제의 선택 과정을 가장 잘 알고 계시는 담당 의사선생님과의 면담에서 앞으로의 치료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인 질문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루닛케어에 문의 주세요.
참고문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 American Cancer Society 홈페이지
• Lung Cancer Research Foundation 홈페이지
• National Cancer Institute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