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의 선생님이 갑상선암 수술 받고 칼슘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지면 위험할 수 있다고 칼슘제를 처방해주셨어요. 갑상선암 수술 후에 왜 칼슘 수치가 떨어지는건가요?
수술을 받고 칼슘제를 처방받아 복용중이시군요. 칼슘 수치와 관련하여 걱정스런 마음이 드실 것 같아요. 루닛케어의 답변이 그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갑상선은 해부학적으로 목의 중간에 위치하며 주변에 중요한 구조물들과 접해 있습니다. 성대를 움직여서 목소리를 내는 반회후두신경과 우리 몸의 칼슘대사를 조절하는 부갑상선도 그중 하나입니다. 부갑상선은 혈액 내 칼슘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총 4개로 구성되었습니다.
갑상선암 수술 시에는 갑상선 조직은 제거해야 하고 이외의 기관들에는 최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보존해야 하는데 갑상선이 성대 또는 부갑상선과 밀접하게 연결된 기관이기 때문에 수술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갑상선이 제거되거나 손상되면 신체에서 충분한 부갑상선자극호르몬을 생성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칼슘 수치가 정상 이하로 떨어질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을 부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갑상선암 수술 후 칼슘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받게됩니다. 혈중 칼슘 수치가 낮으면 담당 의료진이 칼슘과 비타민 D를 처방하여 혈중 칼슘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또한 환자분 스스로도 저칼슘혈증과 관련된 증상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고, 증상이 있을 때 바로 담당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칼슘 시에 나타나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근육의 경련
· 입 주위, 발과 손의 마비 또는 따끔거림
적절한 시기에 치료되지 않은 저칼슘은 다음과 같은 더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불안과 우울증
·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
· 발작
· 피로
· 손가락과 발톱의 변화
따라서, 저칼슘혈증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빠르게 외래 진료를 잡아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루닛케어에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참고문헌
• 국립암센터 홈페이지
• CancerresearchUK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