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대장암 진단받고 수술받으셨어요. 대장암에 운동이 좋다고 들었는데, 전신마취 수술하고 나서 컨디션이 확 떨어지셔서 거의 누워만 계시네요.. 어떤 운동 위주로 시작을 해보면 좋을까요?
수술 이후 어머니의 컨디션이 떨어져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저희의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신 수술을 하게 되면 의식이 사라진 후 인공호흡기에 의존하여 호흡을 유지하게 됩니다. 수술이 끝나고 인공호흡기를 제거하였을 때, 충분한 호흡을 해주지 않으면 폐가 완전히 펴지지 않는 무기폐나 과 같은 폐 합병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 때문에 수술 후 폐 확장을 위한 심호흡을 하고, 기침과 가래는 뱉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수술한 병원에서 받은 폐 운동 기구가 있다면 활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폐활량계는 튜브로 공기를 빨아들여 기구 속 공 3개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기구로 수술 후 폐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술 다음 날부터 천천히 자세를 변경해보는 것부터 시작하여 가볍게 걷는 운동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개복 수술을 한 경우, 수술 부위를 보호하고 지지하기 위해 1개월 정도까지는 복대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회 30분 이내로, 하루 4회 이상 가볍게 걸으면서 점차 운동량을 늘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체로 6개월 이후부터 대부분의 운동을 하실 수 있으나, 환자분의 몸 상태에 따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활동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신체활동과 관련하여 주의하실 부분이 있습니다. 복부 수술 직후에는 근육이 예전만큼 강하지 않아서 의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대 3개월 정도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회복기 동안의 가벼운 운동은 불안과 우울증을 감소시키고 관절과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천천히 걷는 가볍게 걷는 운동부터 시작하실 수 있도록 보호자분께서 옆에서 도와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희 루닛케어도 어머니의 빠른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루닛케어에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을 남겨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 국가정보센터 홈페이지
• Bowel Cancer UK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