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대장암 진단받고 수술 예정이십니다. 아버지가 60대셔서 수술 전에 보양을 해드리고 싶은데 보양식 먹어도 되는 것 있나요? 또는 먹으면 안되는 음식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아버님께서 진단 후 수술을 앞두고 계시군요. 루닛케어의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 보양을 위해 이전과 다른 식사를 하시거나, 혹은 불안감 때문에 잘 못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술 전에는 특별한 음식 제한을 두지 않고 매끼 규칙적으로 골고루 드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따로 보양식을 챙겨 드실 필요 없이 기존에 드시던 식습관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양식을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에 너무나도 공감하나, 보양식이라고 알려진 식품들의 경우 대부분 칼로리가 매우 높으며 섭취하는 총칼로리가 높을수록 대장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양식 대신 단백질이 포함된 식품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것은 많은 연구의 결론입니다. 따라서, 매끼 야채 및 채소를 활용한 반찬을 섭취하실 수 있게 챙겨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도 하루 1~2회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많은 연구에서 칼슘의 섭취가 대장암과 대장 발생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킨다는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매일 1회 우유 또는 유제품을 섭취하여 칼슘 섭취를 늘리거나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의 주요 함유 식품 (1회 분량당 함량)]
식품 | 1회 분량 (g) | 칼슘 (mg) | 식품 | 1회 분량 (g) | 칼슘 (mg)) |
특별한 음식에 제한을 두지는 않지만 붉은 고기와 고단백질/고지방식이는 칼로리를 높일 수 있고, 굽거나 훈제하는 등의 조리 방법은 물질을 발생시킬 수 있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단백질 식품 선택 시에는 붉은 고기 대신 흰 살 고기나 생선으로 대체하시고, 붉은 고기를 드실 경우에는 굽거나 훈제 등의 조리법 대신 찌거나 삶은 조리법으로 변경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방의 과다한 섭취를 막기 위해 간식(팝콘, 감자튀김, 라면, 냉동식품, 도넛 등)은 줄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은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야외 활동은 비타민 D 합성을 높여 칼슘 흡수를 높일 수 있으므로, 하루 1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운동을 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언제든지 루닛케어에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참고문헌
• 국립암센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