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랫배 꼬르륵, 방귀 자주 나오면 대장암보다 식습관 문제일까요?

꼬르륵 소리와 방귀는 보다는 가스를 많이 생성하는 음식을 섭취하였거나, 많은 양의 공기를 삼키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 있을 수 있습니다. 가스를 많이 생성하는 음식물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콩류, 양배추, 브로콜리와 같은 야채, 유당을 함유한 유제품, 탄산 음료, 감미료로 사용되는 과당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가스를 많이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을 자주 드시고 계신다면 이를 줄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불어 대장암의 일반적인 증상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대장암은 일반적으로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나, 발생 위치와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의 위치에 따른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우측 대장암: 소화물이 머무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좌측보다 짧아서 , 설사, 소화불량, 복부팽만, 복부에서 혹이 만져지는 증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좌측 대장암: 대장이 비교적 가늘고, 소화물이 정체되는 시간이 길어서 혈변(피 섞인 변), 변, 변비, 배변 습관의 변화, 변이 가늘어짐,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변비 혹은 설사, 혈변, 배변 후 변이 남은 느낌, 배변 시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꼬르륵 소리, 방귀 증상 이외에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시면,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을 해보시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저위험군인 경우, 50세 이후부터 5~10년마다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드리며, 증상이 있거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과 같은 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검사 간격과 방법이 결정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대장암 국가 검진 사업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1년 주기로하여 분변잠혈검사를 시행, 이상이 있을 경우 대장내시경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해당 연령이시라면 국가 암 검진 사업에 따른 검진을 권고 드립니다.

루닛케어의 답변이 질문자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생기시면 언제든지 루닛케어에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루닛케어가 함께 고민해드리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자료

•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 Mayo clini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