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가 끝나고 타목시펜을 복용중인데 조금씩 살이 찌더니 5kg가 쪘어요. 치료 후 체중 조절 많이 중요할까요?
치료가 끝나셨더니 그동안 고생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미 유방암을 진단받은 경우에도 과체중과 비만은 유방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만은 의 중증도에도 영향을 주며 치료가 완료된 후에 2차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유방암 예방에 중요한 부분으로 사료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호르몬 요법 치료기간 동안에는 의 위험이 있어 적정 체중을 유지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균형잡힌 식단이 필요합니다.
유방암 환자는 후 호르몬요법을 받는 동안에도 걷기 또는 수영과 같은 가벼운 운동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은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운동을 할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운동은 유방암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끝난 후 호르몬요법을 하는 환자에게 체중관리, 골다공증 관리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과도한 운동은 부상을 야기할 수 있으니 가벼운 운동을 추천드립니다.
유방암은 암중에서 음식의 제약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암에 속합니다. 하지만 적정 체중 및 균형잡힌 영양을 유지하기 위해 국가암정보센터에서 권장하는 성인(암 환자 포함)의 바람직한 에너지원 구성을 맞춰서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일 기준 지방 20 ~ 35%, 탄수화물 45 ~ 65%, 단백질 10 ~ 35%이며, 칼슘과 단백질 섭취도 중요합니다. 추가적으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장점이 있는 비타민 D를 포함한 식품도 챙겨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균형잡힌 식단은 유방암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끝난 후 호르몬요법을 하는 환자에게 체중관리, 골다공증 관리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에 큰 폭 없이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참고문헌
•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
• Breastcancernow 홈페이지
• Feigelson, H. S., Bodelon, C., Powers, J. D., Curtis, R. E., Buist, D., Veiga, L., Bowles, E., Berrington de Gonzalez, A., & Gierach, G. L. (2021). Body Mass Index and Risk of Second Cancer Among Women With Breast Cancer.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113(9), 1156–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