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강검진에서 양성석회화 소견을 받아 추가 검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양석석회화와 미세석회화 내용이 헷갈리는 것 같아요. 같은 말인가요?
양성 와 미세 석회화는 크기와 조직 음성/양성 여부에 있어서 다른 정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양성 석회화란 유방 조직에 칼슘 성분이 쌓여 촬영 시 하얗게 보이는 상태를 말하며 이 의심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또, 미세 석회화는 유방 석회화 중에서 소금 알갱이보다 더 작거나 0.5mm미만의 크기인 것을 말하며 추가 조사를 통해 양성과 악성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석회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석회화는 칼슘 성분이 쌓여 생기지만, 칼슘 섭취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신에 유선의 염증 및 외상 등의 다양한 이유로 유선이 막히고, 배출되지 못한 물질이 쌓여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또한,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양성 석회화의 특징으로는 '경계가 분명하다.', '한 곳에 모여있지 않다.', '0.5mm보다 크기가 크다' 가 있습니다. 하지만 미세 석회화와 같이 경계가 불분명 하거나, 한 곳에 응집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고 0.5mm 보다 작을 경우 일반적으로 추가 검사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양성석회화 진단을 받을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치료가 요하지 않으며, 대신 6개월 ~ 1년 간격으로 추적관찰을 권장드립니다.
참고문헌
• Breastcancer.org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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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닛케어 라이브러리, 의심 > 검진 결과 및 차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