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Q. 딸의 유전자 검사, 지금이 아닌 성인이 됐을 때가 낫다구요?

2024.03.14.

제가 유방암 치료 받고 있는데 유전자 변이가 있대요. 딸 아이가 초등학생인데 유전자 검사를 받아봐야 할까요?

A. 루닛케어 의료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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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의 유전자 검사를 해야 할지 많이 고민이 되실 것 같아요. 그 고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의 유전자 검사에는 유방암 조직을 이용해 치료 계획을 결정하는 유방암 예측검사, 혈액을 이용한 유방암 유전자 변이 검사가 있습니다. 따님의 검사를 고민하시는 것을 보니 아마도 유방암 유전자 변이 검사를 생각하신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유방암 유전자 변이란 유방암과 관련된 유전인자에 돌연변이가 생긴 경우를 말해요. 하지만 전체 유방암 중 유방암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유방암은 5 ~ 10%에 불과합니다.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따님의 유전자 검사를 권고하셨다면 검사를 한번 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권고 사항이 아닌 개인적인 걱정 때문에 고려 중이시라면 좀 더 아이가 자란 후에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동기 또는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유방이 미성숙한 시기로 유방을 이루고 있는 유엽, 유선, 유두, 유륜이 성숙되는 시기이며, 사춘기로 마음이 불안정할 수 있으므로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는 조심스럽고 섬세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또한, 유방암의 치료 방법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유방암과 관련된 유전자도 지속적으로 새롭게 발견되고 있음으로 앞으로 더 많은 유전자 검사가 필요해질 수도 있어요. 따라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을 잘 마친 후 성인이 된 시점에서 따님에게 권유되는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정확한 유방 자가검진의 방법과 이상소견을 알려주고 어머님의 진단 나이보다 5-10년 일찍부터 주기적으로 정기검진을 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참고로, 유방암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BRCA 1, 2 변이 유전자는 전체 유전성 유방암의 50 ~ 70%를 차지하며 가족 내에서 유전될 수 있습니다.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KOHBRA)에 따르면, 가족 내 유방암 환자 수가 늘어날수록 BRCA 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가까운 가족 내에 유방암 환자가 여러 명인 경우, BRCA 변이 유전자가 있는지 의심해볼 수 있어요. 실제로 BRCA 유방암 유전자 변이 검사의 급여 조건 중 "가족 중에 유방암, , , 을 겪은 사람이 있는 분, 또는 BRCA 유전자 변이가 있다고 밝혀진 환자의 가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방암 진단 후 가족을 걱정하시는 마음에 깊이 공감하고, 저희의 답변이 좋은 나침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참고문헌
• 유전성 유방암 연구 홈페이지
• 미국학회 홈페이지
• 정은주, & 정복미. (2020). 한국 여자 청소년의 초경 시기에 따른 신체 및 행동요인분석: 2013~ 2017 국민건강영양조사.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31(3), 39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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