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녁 후 간식, 속 쓰림의 원인이 될 수 있나요?

속 쓰림 증상은 명치 바로 뒤의 가슴이 타는 듯한 을 의미합니다. 속 쓰림 증상은 주로 식사 후 또는 저녁에 누워 있거나 몸을 구부릴 때 더 심해집니다.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속 쓰림 증상은 질병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을 확률이 높지만, 잦은 빈도로 나타나거나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 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속 쓰림 증상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때 발생합니다. 속 쓰림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은 매운 음식, 양파, 감귤이나 토마토 제품,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 초콜릿, 술, 커피,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등이 있으며 과체중이나 임신한 상태에서도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속 쓰림 증상은 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다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의사선생님과의 면담이 필요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음식 또는 침을 삼키기가 어려운 경우
• 지속적으로 이나 를 하는 경우
• 식욕 부진, 복부 불편감 등으로 인해 체중 감소가 있는 경우 

일상생활에서 속 쓰림 증상을 완화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잠자리에 들기 3~4시간 전에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기
• 카페인 섭취를 피하기
• 금주, 금연하기
• 장시간 누워 있는 자세를 유지하지 않기
• 체중 감량하기

추가적으로, 위암은 만 40-74세 남녀에게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권고하고 있는 부분 참고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루닛케어에 언제든지 편하게 질문 남겨 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참고문헌

• 국가정보센터 홈페이지
• Cancer Research UK 홈페이지
• Johns Hopkins Medicine 홈페이지
• Mayo Clini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