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요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박테리아는 위산 속에서도 살 수 있는 균입니다. 이 균은 위암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약 6명은 이 균에 감염되어 있으며, 치료하지 않으면 감염이 평생 지속됩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위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은

짠 음식: 음식을 짜게 먹으면 위암 발생 위험이 1~4배 가량 증가합니다.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위벽이 손상되고 발암물질로 알려진 ‘질산염화합물’이 생성되어 위벽이 발암물질에 노출되어 위암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짠 음식을 줄이고, 소금 섭취는 하루 권장 섭취량인 5g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탄 음식: 탄 음식

흡연위암은 흡연과 관련이 있습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 발병 위험도가 1.5~2.5배 가량 높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남녀간 식생활 차이가 별로 없음에도 남자의 위암 발생이 여자의 2배 가까운 것은 남성의 흡연율이 여성보다 높다는 사실과 연관된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담배를 오랜 기간 피우는 경우에는 특히 위암 발생 위험이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음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가족력이 없는 사람보다 위암 발생률이 2배로 증가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으면서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경우는 위험이 3.4배로 더 크게 증가한다는 해외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위암의 가족력은 위암 유전자에 의한 유전적 요인 때문일 수도 있고, 가족끼리 위암의 위험요인을 공유하는 생활 습관으로 인한 환경적 요인이 때문일 수도 있

과체중 또는 비만은 위 상부의 암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